『드로잉의 기술』 – 베티 에드워즈
✏️ 『드로잉의 기술』 – 베티 에드워즈
“그리기란 기술이 아니라, 보는 방식이다”
『드로잉의 기술』은 베티 에드워즈가 제시한 '오른쪽 뇌 활용법'을 통해 누구나 그림을 잘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실전형 드로잉 입문서입니다. 이 글은 중장년층도 따라할 수 있는 드로잉 감각과 책 요약을 함께 제공합니다.
📖 책 소개 – 그림 실력은 ‘재능’이 아니라 ‘관점’에서 나온다
『드로잉의 기술(Drawing on the Right Side of the Brain)』은
미국 미술 교육자 베티 에드워즈가 쓴
드로잉 입문자, 특히 자신이 “못 그린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마법 같은 그림 수업입니다.
“누구나 그릴 수 있다.
다만 잘 ‘보는 법’을 배우지 못했을 뿐이다.”
✔️ 저자는 '오른쪽 뇌의 시각적 사고'를 활용하면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도
눈에 보이는 것을 정확히 그리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책 핵심 요약
🔹 1. 왼쪽 뇌 vs 오른쪽 뇌 – 그림의 비밀
- 왼쪽 뇌는 논리, 언어, 분석을 담당
- 오른쪽 뇌는 감각, 이미지, 공간지각을 담당
✔️ 베티는 “우리가 그림을 못 그리는 이유는
왼쪽 뇌가 먼저 개입해 ‘의미’를 파악하려 하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 예: 사람 얼굴을 그릴 때,
눈, 코, 입이라는 '상징'으로 접근하면
실제 모습과 멀어지게 됨
→ 해결책: 왼쪽 뇌의 간섭을 차단하고,
오른쪽 뇌의 감각을 활성화해야 한다
🔹 2. ‘있는 그대로 보기’ 훈련
베티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우리가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도록 훈련합니다.
- 거꾸로 그림 그리기: 이미지를 뒤집어 그리면 의미보다 형태에 집중
- 네거티브 공간 그리기: 사물 사이의 ‘빈 공간’을 그림으로써 왜곡 줄이기
- 윤곽선 따라 그리기: 시선을 종이에 고정하지 않고 대상의 외곽만 느끼며 그리기
✔️ 이 훈련은 관찰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며,
자신도 몰랐던 시각적 사고 능력을 깨우게 됩니다.
🔹 3. 드로잉은 손이 아닌, 눈의 기술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손이 따라주질 않아”라고 말하지만,
베티는 단언합니다.
“그리기의 핵심은 손이 아니라 눈이다.”
- 손은 도구일 뿐
- 문제는 관찰하지 못하고, 머릿속 이미지로 그리기 때문
✔️ 제대로 관찰하면
손은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됩니다.
🔹 4. 누구나 재능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
베티는 재능이 아닌 훈련된 감각이
드로잉 실력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 실습 예시:
- 손 그리기
- 자화상 그리기
- 인물 스케치
- 실루엣 관찰법
- 정물 묘사 연습
✔️ 특히 중장년층 독자들은
이러한 ‘시선의 전환 훈련’을 통해
은퇴 후 혹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몰입 경험을 얻게 됩니다.
🔹 5. 드로잉은 자기 인식의 과정이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아니라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성찰하게 됩니다.
-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
- 몰입과 집중의 훈련
- 삶의 속도 조절 장치
✔️ 그림을 그리다 보면
내 안의 감정, 나의 관찰습관, 나의 고정관념까지 들여다보게 됩니다.
💡 『드로잉의 기술』이 주는 통찰 5가지
- 그림을 못 그리는 이유는 ‘재능’이 아니라 보는 방식 때문이다.
- 관찰력을 기르면 누구나 드로잉 실력을 키울 수 있다.
- 오른쪽 뇌는 감성, 창의, 시각 언어의 중심이다.
- 드로잉은 집중력과 자기 몰입을 향상시키는 훈련이다.
- 나이와 무관하게 누구나 지금 이 순간부터 그릴 수 있다.
🧓 중장년층에게 전하는 메시지 – “지금이 그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입니다”
✔️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많아지지만,
몰입할 무언가가 사라지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드로잉의 기술』은 그런 당신에게 말합니다.
“그림은 당신 안에 여전히 살아 있는 감각을
다시 깨우는 도구입니다.”
📌 예술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고, 느끼고, 따라 하는 것에서 시작하면
이미 예술의 문턱은 넘은 셈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컬러로 말하다』 – 요하네스 이텐
- 『예술가의 길』 – 줄리아 캐머런
- 『심미안 수업』 – 유선경
- 『그림 읽는 법』 – 수잔 우드포드
- 『나의 첫 드로잉 수업』 – 김충원
🔚 마무리 – “지금, 한 줄 그어보세요”
『드로잉의 기술』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게 만드는 책이 아닙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책입니다.
✔️ 한 줄, 한 선에서
당신만의 감정과 관찰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