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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약만 먹으면 될까요 ?
holysim100
2025. 4. 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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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약만 먹으면 될까요 ?
“약만 먹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 정말 맞을까요?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라는 문구를 보면
처음엔 막연하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면 처방받는 **고지혈증 약(스타틴 등)**을 복용하고,
이후로는 “약 먹고 있으니 괜찮겠지”라고 안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은 약물치료와 함께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심장질환·뇌졸중 같은 치명적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약만으로는 부족한 이유’와
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해야 할 관리법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 고지혈증 vs 이상지질혈증, 같은 말일까?
- 고지혈증: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
-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경우 포함
📌 결국, 이상지질혈증은 더 넓은 의미의 혈중 지질 이상 상태입니다.
✅ 약만 먹으면 안 되는 이유
- 근본 원인은 '생활습관'
- 대부분의 고지혈증은 운동 부족, 식습관, 스트레스에서 시작됩니다.
- 약물의 한계
- 스타틴 계열 약물은 LDL을 낮추지만, HDL 증가나 중성지방 감소엔 한계
- 장기간 복용 시 간기능, 근육통 등의 부작용 가능성
- 재발률 높음
- 약을 중단하면 수치가 다시 상승
- 약에만 의존할 경우,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 유지
✅ 혈중 지질 수치의 정상 기준
항목정상 기준치
총콜레스테롤 | 200mg/dL 미만 |
LDL (나쁜 콜레스테롤) | 100mg/dL 미만 |
HDL (좋은 콜레스테롤) | 40mg/dL 이상 |
중성지방(TG) | 150mg/dL 미만 |
👉 LDL이 160 이상, TG가 200 이상이면 약물치료 고려 + 강도 높은 생활습관 개선 필요
✅ 고지혈증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6가지
1. 식단 개선이 핵심입니다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줄이기 (튀김류, 가공육, 버터 등)
- 채소, 생선, 견과류, 통곡물 위주의 식단
- 오메가-3 지방산 풍부한 등푸른 생선 적극 섭취
2. 체중 관리 = 콜레스테롤 조절
- 체중 5~10%만 감량해도 LDL과 중성지방 수치 감소
- 복부비만 해소는 HDL 증가에 효과적
3. 주 5회 이상 유산소 운동
- 걷기, 자전거, 수영, 빠르게 걷기 등
- 1회 30분 이상 권장
- 운동은 HDL 증가 + LDL·TG 감소 효과
4. 금연·절주 실천하기
- 흡연은 HDL 수치 저하
- 잦은 음주는 중성지방 급상승 → 지방간 위험도 증가
5.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 스트레스는 지질 대사 교란 유발
- 수면 부족도 콜레스테롤 불균형에 영향
6. 정기적 수치 체크와 약 복용 지속
- 약은 증상이 없더라도 중단 금지
- 정기적으로 혈액검사 받아 약 효과 확인 및 조정 필요
✔ 하루 실천 루틴 예시
시간대실천 내용
아침 | 따뜻한 물 + 유산균 + 견과류 간식 |
점심 | 채소 위주 식단 + 걷기 15분 |
오후 | 물 충분히 마시기 + 스트레칭 |
저녁 | 생선·두부 위주 저염식 + 30분 가벼운 운동 |
취침 전 | 스마트폰 줄이고 숙면 준비 |
✔ 약과 생활관리 병행 시 기대 효과 (3개월 기준)
- LDL 20~40% 감소
- HDL 10~20% 증가
- 중성지방 최대 30% 감소
- 혈압·혈당도 동반 개선
- 심혈관질환 위험 최대 50% 이상 낮아짐
마무리 – 약은 ‘보조수단’, 주인공은 ‘생활습관’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은 소리 없이 진행되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심장·뇌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과 함께 반드시 생활습관을 병행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실천 가능한 습관 하나하나를 쌓아가면서
장기적으로 약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하게 수치를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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