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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학(책 한 권의 위로)

『컬러로 말하다』 – 요하네스 이텐

by holysim100 202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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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말하다 - 요하네스 이텐 !

 

🎨 『컬러로 말하다』 – 요하네스 이텐

 

“색은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컬러로 말하다』는 바우하우스 출신 색채 이론가 요하네스 이텐이 색의 본질과 인간 감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 예술 고전입니다. 이 글은 중장년층을 위한 색채 이해의 기초와 핵심 요약을 제공합니다.


📖 책 소개 – 색, 그것은 시각이 아니라 감각이다

『컬러로 말하다』(The Art of Color)는
**요하네스 이텐(Johannes Itten)**이 집필한 색채 이론서로,
단순히 색을 ‘이해하는 법’이 아니라,
**색을 ‘느끼고 표현하는 법’**에 대해 말합니다.

“색은 인간 감정의 언어이자,
감각의 조율이다.”

 

이텐은 바우하우스(Bauhaus)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이너, 화가, 일반인 모두에게 필요한 색채 감각의 기초를 알려줍니다.


📚 책 핵심 요약 

🔹 1. 색은 보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요하네스 이텐은 색을
단순한 시각적 요소가 아닌
인간의 감성과 직접 연결된 감각의 표현이라 말합니다.

  • 빨강은 열정과 분노,
  • 파랑은 고요함과 우울,
  • 노랑은 빛과 희망의 상징

✔️ 색은 기억, 기분, 감정과 결합되어
의미를 생산하는 시각 언어입니다.


🔹 2. 색의 대비(contrast)가 감정을 만든다

이텐은 7가지 색 대비의 원리를 제시합니다:

  1. 명도 대비: 밝기 차이 (흑백처럼 강렬함 형성)
  2. 색상 대비: 서로 다른 색의 차이 (빨강과 초록 등 보색)
  3. 온·냉 대비: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의 대조 (감정적 반응 유발)
  4. 보색 대비: 색상환에서 정반대에 있는 색 조합
  5. 채도 대비: 색의 강함/약함
  6. 면적 대비: 색의 넓이에 따라 주는 시각적 무게
  7. 동시 대비: 주변 색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는 현상

✔️ 이 대비는 감정적 긴장과 시각적 리듬을 형성합니다.
즉, 색의 조합은 감정의 조율입니다.


🔹 3. 색채는 인성과 기질을 반영한다

이텐은 자신의 학생들에게
색을 고르게 한 후 그 사람의 성격을 유추하는
‘색-기질 테스트’를 시도합니다.

  • 따뜻한 색을 선호하는 사람은 외향적, 활동적
  • 차가운 색을 선호하는 사람은 내성적, 사색적

✔️ 색은 ‘기호’가 아니라,
개인의 정서적 상태와 연결된 신호입니다.


🔹 4. 색상환은 조화의 언어다

이텐은 12색상의 색상환을 통해
색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 기본색(primary): 빨강, 파랑, 노랑
  • 2차색(secondary): 주색 혼합(주황, 녹색, 보라)
  • 3차색: 위 색들을 조합한 중간색

📌 이 색상환은
보색, 인접색, 삼각색 구성 등을 통해
시각적 조화와 디자인의 균형을 유도합니다.


🔹 5. 예술, 디자인, 삶에 적용되는 색의 힘

이텐은 색채 이론을 단지 회화나 패션에만 적용하지 않고
**삶의 모든 장면에 응용할 수 있는 ‘시각 언어’**로 제안합니다.

  • 가정 인테리어: 벽지 색 하나가 정서 안정에 영향
  • 옷차림: 자신의 기분과 사회적 이미지를 반영
  • 그림, 사진, 영상: 분위기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

✔️ 색은 ‘기술’이 아니라,
공감과 직관을 깨우는 감성 도구입니다.


💡 『컬러로 말하다』가 전하는 통찰 5가지

  1. 색은 감정의 언어이며, 보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이다.
  2. 색의 대비는 시각적 리듬과 감정의 파장을 만든다.
  3. 색의 선택은 개인의 기질과 내면 상태를 반영한다.
  4. 색상환을 통해 색의 관계와 조화를 이해할 수 있다.
  5. 색은 예술뿐 아니라 삶 전체에 응용되는 감각 기술이다.

🧓 중장년층에게 전하는 메시지 – “당신의 인생에도 색이 필요합니다”

✔️ 은퇴 후, 혹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채색의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컬러로 말하다』는 말합니다.

“당신의 삶도, 감정도, 옷장도
더 많은 색을 원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은 미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색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삶의 감각을 깨우고, 감정을 정리해주는
가장 쉬운 예술의 입구가 바로 색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감성 색채학』 – 요하네스 이텐
  • 『색채의 인문학』 – 장 피에르 갈루파
  • 『디자인의 심리학』 – 돈 노먼
  • 『예술가의 길』 – 줄리아 캐머런
  • 『심미안 수업』 – 유선경

🔚 마무리 – “색은 말하지 않지만, 모든 걸 말해준다”

『컬러로 말하다』는
색을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색을 통해 나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법을 알려줍니다.

✔️ 색은 가장 오래된 감정의 언어이자,
삶을 회복하는 힘이 됩니다.
이제, 당신도 색으로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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