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아 장염 증상과 회복기 식단, 이렇게 챙기세요
– 설사·복통보다 무서운 건 탈수입니다
✅ “갑자기 아이가 토하고 설사를 해요”
어린아이가 갑자기
- 구토를 시작하고,
- 묽은 설사,
- 배가 아프다며 울고,
- 열까지 동반된다면?
👉 대부분 **급성 장염(위장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아 장염은 흔하지만,
탈수와 체력 저하로 이어지기 쉬워
초기 대응과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 소아 장염의 주요 증상,
- 회복기 식단 구성법,
-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 소아 장염이란?
장염은 장(소장·대장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또는 세균(살모넬라, 대장균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 대표적인 소아 장염 증상
증상설명
구토 | 1~2일간 반복되며 음식 섭취 어려움 |
설사 | 물 같은 변을 하루 3회 이상 보는 경우 |
복통 | 배를 잡고 울거나 짜증 |
발열 | 38도 전후 미열에서 고열까지 다양 |
식욕 저하 | 음식을 거부하고 축 처짐 |
탈수 증상 | 입 마름, 소변량 감소, 울어도 눈물 없음 |
📌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유아에게 전염성 강하므로 격리 필수
✅ 장염 초기 대처법 – 가장 중요한 건 ‘수분 보충’
▶ 수분 보충 원칙
- 전해질 음료(ORS) 또는 이온음료 희석 (물:이온 = 2:1)
- 한 번에 많이 먹이기보다 작은 양을 자주
- 설사/구토가 심할수록 정수리 눌러 탈수 확인
📌 우유, 탄산음료, 과일주스는 금지 – 오히려 설사 악화
✅ 회복기 식단, 이렇게 구성하세요
1단계: 수분 보충 단계 (1~2일 차)
- 보리차, ORS, 미지근한 물
- 금식 후 구토 멈추면 수분 먼저 시작
2단계: 부드러운 식사 시작 (2~3일 차)
- 미음, 쌀죽 → 조금씩 시작
- 바나나, 삶은 감자, 구운 식빵 등
- 기름기, 우유, 유제품, 생야채, 과일은 NO
3단계: 회복기 식사 (4~7일 차)
- 진밥, 계란찜, 부드러운 된장국
- 익힌 채소(당근, 호박 등)
- 소량 단백질(두부, 흰살생선 등)
📌 음식은 미지근하게, 자극 없는 식단으로
✅ 보호자가 자주 실수하는 행동 3가지
- 열이 없다고 방치하기
→ 장염은 열 없이 진행되기도 하며,
설사·탈수가 더 위험 - 먹고 싶어한다며 기름진 음식 제공
→ 치킨, 라면, 유제품은 회복을 지연시킴 - 설사 멈추게 하려고 지사제 사용
→ 대부분 소아는 지사제 금지.
바이러스가 빠져나가야 낫습니다
✅ 병원에 꼭 가야 하는 상황
- 24시간 이상 구토 지속
- 3일 이상 심한 설사
- 탈수 증상 (입 마름, 눈물 없음, 소변량↓)
- 혈변, 점액성 변
- 고열(38.5도 이상)
- 아이가 축 늘어지거나 기력이 없음
- 생후 6개월 이하의 장염 증상
📌 로타바이러스 검사는 병원에서 소변 또는 대변 검사로 확인 가능
✔ 중장년 보호자가 기억해야 할 핵심 요약
항목내용
초기 대처 | 구토 멈춘 후 → 수분 먼저 소량씩 |
금식 원칙 | 심한 구토 시 최소 2시간 금식 후 수분 재개 |
식단 관리 | 미음 → 죽 → 진밥 순서로 단계별 회복 |
지사제 금지 | 의사 처방 없는 지사제 사용 X |
백신 접종 | 로타바이러스 백신 생후 6개월 내 완료 권장 |
마무리 – “장염은 급하게 낫게 할 수 없지만, 잘 보살피면 금방 좋아집니다”
소아 장염은
대부분 며칠 안에 자연 회복되지만,
👉 잘못된 식사나 과한 약물 사용은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탈수를 막고,
아이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부모가 조심스럽게 챙겨주는 것입니다.
📌 오늘부터 아이가 장염에 걸렸다면,
부드럽고 따뜻한 식단으로 회복의 길을 열어주세요.
반응형
'3. 복지(복지와 제도 톡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아이 자주 아플 때 의심해야 할 5가지 질환 (0) | 2025.05.06 |
---|---|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 총정리 –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2) | 2025.05.06 |
아이 열이 안 떨어질 때,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처법 (0) | 2025.05.05 |
소아 감기와 독감, 헷갈리지 말고 이렇게 구분하세요 (1) | 2025.05.05 |
건강의 적신호! 50대 중년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징후 (0) |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