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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지(복지와 제도 톡톡)

열날 때 해열제, 언제 어떻게 먹여야 할까 ?

by holysim100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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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날 때 해열제, 언제 어떻게 먹여야 할까 ?

 

열날 때 해열제, 언제 어떻게 먹여야 할까 ?

 

– 타이밍과 용량을 잘못 잡으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집니다


✅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안 떨어져요…”

아이에게 열이 나면
대부분의 부모는 해열제를 먼저 찾습니다.

하지만 해열제는
👉 단순히 열을 ‘없애는 약’이 아니라
열을 조절해 아이의 회복을 돕는 보조 수단입니다.

📌 중요한 건 언제, 어떤 약을, 얼마나 정확하게 먹이느냐입니다.
잘못된 복용은 효과 부족, 부작용,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꼭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해열제는 언제 먹여야 할까?


체온해열제 필요 여부
37.5~37.9도 미열 → 관찰만 해도 됨
38.0~38.4도 열감 지속 시 해열제 고려
38.5도 이상 해열제 복용 권장
39도 이상 즉시 복용 + 수분 보충 병행
41도 이상 고열 응급 상황 → 병원 진료 우선
 

📌 열만으로 해열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컨디션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예: 38.2도라도 아이가 무기력하고 식욕이 없으면 해열제 필요


✅ 어떤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


약물명계열특징권장 나이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 위장에 부담 적고 열 억제 효과 생후 4개월 이상
부루펜 (이부프로펜) 해열·진통·항염 항염 효과 있어 편도염, 인후염 시 효과적 생후 6개월 이상
둘다 사용 가능할까? O 교차복용 가능 (단, 간격 엄수)  
 

✅ **복용 기준은 ‘연령’보다 ‘체중’**입니다!
→ 체중별 복용량 확인 필수


✅ 해열제 복용 간격과 주의사항


항목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복용 간격 4~6시간 간격 6~8시간 간격
1일 최대 복용 4회 이하 3회 이하
교차 복용 시 3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가능 (단, 의사 지시 시)  
복용법 공복 복용 가능 (단, 이부프로펜은 식후 권장)  
 

📌 같은 성분 약을 이름만 보고 중복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
(예: 타이레놀 +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 중복 위험)


✅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안 떨어진다면?


  1. 기대 효과는 복용 후 30분~1시간 이내
    – 바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추가 복용은 금지
  2. 체온은 일시적으로 1~2도만 떨어질 수 있음
    – 목표는 ‘완전한 정상 체온’이 아니라 아이의 컨디션 회복
  3. 수분 보충 병행 필수
    – 탈수 상태에서는 해열 효과도 떨어짐
    – 보리차, 물, ORS 등을 소량씩 자주 섭취
  4. 미온수 수건으로 닦기
    – 이마,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중심
    – 찬물이나 얼음찜질은 금지
  5. 실내 환경 조절
    – 온도: 2123℃ / 습도: 4060%
    – 너무 덥거나 과하게 덮지 않기

✅ 해열제 복용이 위험한 경우 (즉시 병원 진료)


  • 3개월 미만 영아의 38도 이상 열
  • 해열제 복용 후에도 3일 이상 열이 지속될 때
  • 경련, 의식 저하, 축 늘어짐 증상
  • 발열과 함께 구토, 발진, 호흡 곤란 동반 시
  • 약을 토하거나, 복용을 거부할 정도로 컨디션 저하

📌 이러한 경우에는 자가 대처보다 병원 진료가 우선입니다.


✔ 중장년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요약

항목핵심 내용
복용 기준 38.5도 이상 + 아이가 힘들어할 때
복용 간격 아세트아미노펜: 46시간 / 이부프로펜: 68시간
교차 복용 가능하나 간격 지켜야 하며 권장되지 않음
열 내리는 보조법 수분 보충, 미온수 닦기, 실내 온도 조절
병원 진료 시점 3일 이상 고열 지속 or 전신 증상 동반
 

마무리 – “해열제는 치료약이 아니라 조절약입니다”

해열제는 아이 몸속의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약이 아니라
👉 열을 낮춰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입니다.

복용 타이밍과 용량,
아이의 컨디션을 고려한 대처,
그리고 지나치게 조급하지 않은 기다림
건강한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 해열제를 잘 쓰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를 잘 돌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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